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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서 시리즈 총정리 (리딩레벨, 집중듣기, 챕터북)

아서(Arthur) 시리즈는 스타터부터 챕터북까지 AR 지수 기준 1.5에서 3.8까지 레벨이 촘촘하게 나뉘어 있습니다.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. 그림도 단순해 보이고, 여자아이들이 과연 좋아할까 싶었거든요. 그런데 지금 저희 아이들은 "오늘 뭐 볼까?" 하면 아서부터 꺼냅니다.아서 시리즈, 어떤 레벨부터 시작해야 할까영어 원서를 처음 고를 때 가장 막히는 부분이 바로 레벨 선택입니다. 아서 시리즈는 종류가 여러 개인데, 이름이 비슷해서 더 헷갈립니다.아서 시리즈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.아서 스타터: AR 1.5~2.2, 24페이지, 16권 구성. 아서의 동생 DW가 주인공아서 어드벤처: AR 2.4~3.2, 32페이지, 21권 구성. 아서가 주인공아서 챕터북: AR 2.9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6. 9. 02:23
영어 문해력 (어원학습, 독서습관, 문해력)

영유도 안 다녔는데 서울대, 카이스트, 의대에 동시 합격한 아이가 있다면 믿어지시겠습니까?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. 그런데 그 아이들의 공통점을 들여다보니 화려한 학원 이력이 아니라 독서와 문해력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. 초등 5학년, 2학년 두 아이를 키우면서 영어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 늘 고민인 저로서는 이 이야기가 꽤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.영유 없이도 된다는 말, 진짜일까 — 독서습관과 어휘력의 관계영어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, 저는 솔직히 영유를 안 보낸 것에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. 그런데 실제로 늦게 영어를 시작한 아이들이 중고등에서 치고 올라오는 사례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. 6학년 말에 처음 영어를 시작했는데 전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이의 경우, 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6. 1. 11:49
초등 영어 원서 입문 (Clifford, ORT, 흥미 유발)

솔직히 고백하자면, 저는 처음에 영어 원서를 많이 보여주면 저절로 실력이 늘 거라고 믿었습니다. 그래서 욕심을 부려 조금 두꺼운 책부터 꺼냈다가, 아이가 두 페이지도 못 넘기고 시선을 돌려버리는 상황을 겪었습니다. 그날 이후 방향을 완전히 바꿨고, Clifford와 ORT에서 다시 시작했습니다. 그게 지금 돌아봐도 가장 잘한 선택이었습니다.Clifford로 처음 영어책의 문을 연 이유일반적으로 파닉스(Phonics)가 어느 정도 완성되어야 원서를 시작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여기서 파닉스란 알파벳 문자와 소리의 대응 관계를 익혀 단어를 스스로 읽어내는 능력을 말합니다.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꼭 그렇지 않았습니다. 파닉스가 완벽하지 않아도, 그림이 충분히 맥락을 설명해주는 책이라면 아이는 소리만으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5. 22. 11:05
2026 초등 영어 개편 (교육과정, 이해와 표현, 학습법)

2026년부터 초등 5·6학년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됩니다. 듣기·읽기·말하기·쓰기라는 4영역 체계가 공식적으로 사라지고, 이해와 표현이라는 2영역 체계로 완전히 바뀝니다.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반가웠습니다. 제가 아이 영어 교육을 고민해온 방향과 꽤 맞닿아 있었거든요.4영역은 왜 사라졌을까요혹시 아직도 아이 영어 공부를 듣기, 읽기, 말하기, 쓰기로 나눠서 준비하고 계신가요? 2026년부터는 그 기준 자체가 달라집니다. 기존 4영역 체계는 각 능력을 독립적으로 훈련하는 방식이었는데, 실제 언어 사용 상황에서는 이 능력들이 분리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계속 지적돼 왔습니다.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를 이해(comprehension)와 표현(expression)이라는 두 개의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5. 21. 16:23
초등 영어 문해력 (노출환경, 읽기쓰기, 어휘문법)

영유를 나온 아이가 중학교에서 영어 성적이 무너진다.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. 수천만 원을 쏟아부은 영어유치원 출신이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거든요. 그런데 20년 현장을 지켜본 전문가들의 말도, 제가 초등 5학년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경험도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. 초등 때의 노출량이 아니라 문해력이 중고등 성적을 결정한다는 것.노출환경: 듣기와 읽기를 연결하지 않으면 구멍이 생깁니다일반적으로 영어는 어릴 때 많이 들려주면 자연스럽게 잘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. 유창성(fluency), 즉 막힘 없이 말하고 듣는 능력은 충분한 소리 노출에서 나오는 게 맞습니다.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초등 때까지만 유효한 이야기입니다.문제는 중학교 이후입니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5. 21. 01:14
엄마표 영어 (학원 선택, 커리큘럼, 언어 노출)

솔직히 저는 아이의 영어 학원 레벨이 높다는 걸 자랑으로만 여겼습니다. 그런데 어느 날 아이 숙제를 들여다보고 나서야 제가 얼마나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. 영어를 잘하는 아이보다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를 만들고 있었던 건 아닐까, 그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.학원 커리큘럼, 아이한테 정말 맞는 걸까요예비 초2 시절, 아이의 어학원 레벨은 또래보다 높은 편이었습니다. 처음엔 뿌듯했습니다. 그런데 그 레벨이 올라갈수록 따라오는 숙제의 양, 그리고 원서의 난이도가 함께 올라갔습니다. 제가 직접 아이 숙제를 들여다봤을 때, 단어 하나하나의 수준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. 아이는 책 읽기를 점점 거부하기 시작했고, 그게 결국 영어 자체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졌습니다.어학원 교육 방식은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4. 30. 14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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